만날 사람도 할 일도 별로 없는 전주에서 요즘은 거의 집 안, 그 중에서도 내 방, 거기서도 침대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12시까지 잠을 자고, 밥을 먹고, 다시 침대 위에서 노트북으로 서핑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본다. 컴퓨터가 지겨워지면 책도 보고 낮잠을 자기도 한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녁에 엄마가 오시면 다시 밥을 먹고 침대로. 그러다 11시쯤 아빠와 엄마가 잠을 자러 방에 들어가시면 거실로 나와 티비를 본다. 1시쯤 되면 다시 침대. 이것저것 하다가 4시나 5시쯤 취침! 침대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이라니!
요즘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공부.
일단은 영어 공부를 하는데, 고것도 노트북으로 할 수 있단 말씀... 좀 괜찮을 것 같아서 다운 받아 본 영어 발음 강의가 상당히 유익하고 재미가 있다. 원어민 아저씨가 시키는대로 거울을 보면서 입모양과 혀 모양, 성대의 울림을 따라하고, '베리 보우러 비러브 베러 버러~' 같은(우리말로 하자면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말도 따라하면서 발음 공부를 한다. 오늘은 TH와 T 발음을 배웠는데 전에 배운 R, W, Q, S 발음에 유의하면서 TH발음까지 제대로 하는게 무진장 어려웠다. 어디서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긴 기린 그림이고~' 같은 문장들을 엄청 개발해가지고는ㅋㅋ 근데 아저씨가 설명도 잘 하고 발음을 무작정 따라하라는 게 아니라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알려주니까 확실히 미국 영어의 발음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미국의 곳곳에 대한 공부. 두꺼운 미국 여행책을 보면서 그랜드 캐니언이 어디에 붙어 있고, 뉴욕에서 가볼 수 있는 근처 관광지는 어디가 있으며,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이고, 거기에 가려면 어떻게 하면 될지를 공부한다. 워낙에 넓은 나라라서 (우리 나라의 100배란다;;) 곳곳을 다 가 볼 수는 없지만, 미국의 곳곳이 어떻게 생겼느지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는 꼭 가보고 싶다.ㅠ 뉴욕이랑 완전 반대쪽에 있지만..ㅠ
세 번째로는 뉴욕 공부. 사실 뉴욕 가이드북을 사긴 했지만, 그런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것이라고는 쇼핑하기 좋은 곳과 비싼 레스토랑 정보들이 거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좀 뒤져보다가 우연히 뉴욕에 살고 있는 사람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가는 곳마다 그 곳의 역사나 주요한 배경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서 가이드북보다 훨씬 흥미롭다. 또, 쇼핑과 뉴욕의 화려함에 매료되기보다는 공원과 서점을 즐기고 그곳을 이해하며 어울리려는 관점이 그녀의 뉴욕 소개를 돋보이게 한다.
뉴욕 공부에 좋은 참고가 되는 것 한가지는 하승창씨가 쓴 '스타벅스보다 아름다운 북카페'라는 책인데 그 전문에 웹에 올라와 있어서 많이 참고를 하고 있다. 시민운동가의 관점에서 뉴욕을 돌아다니며 미국 사회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여행책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유익한 정보도 많아서 내 여행책에 이곳 저곳 추가해 놓기도 한다.
네번째로는 미국사회의 이민 문제에 관한 공부. 노암 촘스키의 딸(이런 식으로 소개하는 것은 그닥 좋은 소개가 아니지만..) 아비바 촘스키가 쓴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민에 대한 미국 사회의 편견과 신화를 조목조목 짚어 놓은 책이다. 아무래도 뉴욕에서 일하면서 주요하게 고민하게 될 핵심적인 문제인 것 같다. 상당히 조악한 편집;;의 책이지만, 어려운 사정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출간했을 출판사에 감사해하며 읽고 있다.
이건 공부라하기 민망하지만, 영화나 미드도 뉴욕에 관한 것으로 골라서 보고 있다.ㅋㅋ
요즘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공부.
일단은 영어 공부를 하는데, 고것도 노트북으로 할 수 있단 말씀... 좀 괜찮을 것 같아서 다운 받아 본 영어 발음 강의가 상당히 유익하고 재미가 있다. 원어민 아저씨가 시키는대로 거울을 보면서 입모양과 혀 모양, 성대의 울림을 따라하고, '베리 보우러 비러브 베러 버러~' 같은(우리말로 하자면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말도 따라하면서 발음 공부를 한다. 오늘은 TH와 T 발음을 배웠는데 전에 배운 R, W, Q, S 발음에 유의하면서 TH발음까지 제대로 하는게 무진장 어려웠다. 어디서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긴 기린 그림이고~' 같은 문장들을 엄청 개발해가지고는ㅋㅋ 근데 아저씨가 설명도 잘 하고 발음을 무작정 따라하라는 게 아니라 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알려주니까 확실히 미국 영어의 발음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미국의 곳곳에 대한 공부. 두꺼운 미국 여행책을 보면서 그랜드 캐니언이 어디에 붙어 있고, 뉴욕에서 가볼 수 있는 근처 관광지는 어디가 있으며,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이고, 거기에 가려면 어떻게 하면 될지를 공부한다. 워낙에 넓은 나라라서 (우리 나라의 100배란다;;) 곳곳을 다 가 볼 수는 없지만, 미국의 곳곳이 어떻게 생겼느지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는 꼭 가보고 싶다.ㅠ 뉴욕이랑 완전 반대쪽에 있지만..ㅠ
세 번째로는 뉴욕 공부. 사실 뉴욕 가이드북을 사긴 했지만, 그런 가이드 북에 나와 있는 것이라고는 쇼핑하기 좋은 곳과 비싼 레스토랑 정보들이 거의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좀 뒤져보다가 우연히 뉴욕에 살고 있는 사람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가는 곳마다 그 곳의 역사나 주요한 배경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서 가이드북보다 훨씬 흥미롭다. 또, 쇼핑과 뉴욕의 화려함에 매료되기보다는 공원과 서점을 즐기고 그곳을 이해하며 어울리려는 관점이 그녀의 뉴욕 소개를 돋보이게 한다.
뉴욕 공부에 좋은 참고가 되는 것 한가지는 하승창씨가 쓴 '스타벅스보다 아름다운 북카페'라는 책인데 그 전문에 웹에 올라와 있어서 많이 참고를 하고 있다. 시민운동가의 관점에서 뉴욕을 돌아다니며 미국 사회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여행책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유익한 정보도 많아서 내 여행책에 이곳 저곳 추가해 놓기도 한다.
네번째로는 미국사회의 이민 문제에 관한 공부. 노암 촘스키의 딸(이런 식으로 소개하는 것은 그닥 좋은 소개가 아니지만..) 아비바 촘스키가 쓴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민에 대한 미국 사회의 편견과 신화를 조목조목 짚어 놓은 책이다. 아무래도 뉴욕에서 일하면서 주요하게 고민하게 될 핵심적인 문제인 것 같다. 상당히 조악한 편집;;의 책이지만, 어려운 사정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출간했을 출판사에 감사해하며 읽고 있다.
이건 공부라하기 민망하지만, 영화나 미드도 뉴욕에 관한 것으로 골라서 보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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